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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겡키 데스까~" 일본의 명작 영화 "러브레터"로 한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2024년 12월 6일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배우로서의 나카야마 미호, 그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카야마 미호 그녀는 누구인가?
배우 겸 가수인 그녀는 1999년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으로 극 중 대사 "오겡끼 데스까~ 와타시와 겡끼데스~"를 외치며 등장해 많은 한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입니다.
프로필
- 이름 : 나카야마 미호
- 출생 : 1970년 3월 1일
- 나이 : 향년 54세
- 직업 : 영화배우 겸 가수
- 대표작 : 레브레터, 새 구두를 사야 해, 사요나라 이츠카, 도쿄 맑음 등 다수.
영화 "러브레터"!! 배우로서 영원히 기억될 그녀
첫 사랑 하면 생각나는 영화. 나카야마 미호가 맡은 역할인 "히로코"가 과거의 첫사랑을 회상하는 내용이 영화의 주된 이야기입니다. 전해질 리 없다는 걸 알면서도 보내보는 편지, 그리고 올리 없는 답장을 받으면서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비춰주는 영화. 새하얀 설원과 메아리치는 주인공의 외침이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영화 정보
- 제목 : 러브레터(Love Letter)
- 개봉 : 한국 기준 1999. 11. 20, 재개봉 2022. 12. 8
- 장르 : 멜로, 드라마
- 감독 : 이와이 슈운지
- 출연 : 나카야마 미호, 토요카와 에츠시
- 관객수 : 1999년 한국 개봉당시 140만 명.
그녀는 한국 감독이 연출한 영화 '나비잠', '사요나라 이츠카' 같은 작품에도 출연하며 한국과도 인연을 쌓은 배우입니다.
도쿄 자택에서 발견... 안타까운 죽음.
보도에 따르면 6일 오후, 나카야마 미호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연예 사무소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사망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욕실에 쓰러져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오사카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공연이 취소되었고, 그녀의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일본 영화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별이 사라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